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나리(소녀의 세계)/작중 행적 (문단 편집) === 과거 === >'''나리는 나에게 작은 구원이었다.''' - [[임유나(소녀의 세계)|임유나]] 유나는 나리의 말을 듣고 충격 받으면서 과거를 회상하게 된다. 엄밀히 말해 유나의 과거이지만 나리가 중심이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사실상 나리와 유나의 과거 에피소드. 원래 나리의 엄마와 유나의 엄마가 서로 아는 사이였는데 나리의 가족이 이사를 오면서 나리와 유나도 서로 알게 된다. 나리의 엄마는 이사 오면서 애들 다 친해졌을 시기에 전학을 온 나리가 걱정되었지만 유나의 엄마는 유나가 있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유나는 당시 나리를 모자란 애로 생각하며 무시하지만 그럼에도 나리는 그저 유나에게 친해지려 다가간다. 그 뒤 유나네 반으로 전학 와 유나와 짝이 되고 유나는 이미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과 어울리며 나리를 떼어놓으려 하지만 세 사람이 걸그룹 할 거라는 말에 나리가 멋있어 하면서 자기도 끼어달라고 한다. 이에 친구들이 나리를 떼어놓으려 하지만 나리는 친구들이 말한 리본을 만들어오고[* 리본의 정체는 바로 '''케이크 포장하는 끈'''이었다.] 장난감 선글라스까지 끼고 오며 걸그룹에 래퍼도 필요할 거라며 자신을 써달라고 하자 친구들이 좋아하며 자연스레 무리에 끼어든다.[* 처음에는 나리의 반응에 뭐? 하면서 언짢게 보는 듯 하다가 다음 컷에 바로 나리가 잘 생각한다고 말하는 친구들의 반응이 독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3개월 뒤, 걸그룹 이름 정하기로 친구들이 말다툼을 하자 나리가 후르츠 걸즈라는 이름을 제안하고 똑같은 반응을 보이며 독자들에게도 웃음을 선사했다.] 한참 나리와 친구들이 유나의 옆에서 수다를 떨다 담임 선생이 유나에게 수업 시간 다 되어 가는데 떠들지 말라고 주의를 주나 유나가 반박하며 한참 분위기가 안 좋아질 때[* 실제로 유나는 딱히 떠든 게 없었고 친구들만 이야기 했다. 게다가 선생이 주의를 준 이유가 유나를 중심으로 애들이 몰려다녀서 수업 분위기를 흐린다며 '''유나가 분위기를 주동하고 파벌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담임 선생이 자기 학생을 쓸데없는 이유로 견제하고 있는 것.] 나리가 사과하며 분위기를 중재시킨다. 나리가 코감기에 걸렸을 때, 2반 담임 선생이 콧물을 흘리는 나리에게 휴지를 주었고 이를 계기로 친구들이 담임 선생을 험담하고[* 우리 담임은 못 생기고 나빴다고 하는 걸 봐선 유나 뿐이 아니라 다른 학생들에게도 딱히 좋은 선생은 아니었는 듯.] 2반 담임 선생과 자신의 반 담임 선생이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한다. 친구들이 계속 담임을 험담하고 유나도 동조하자 나리가 반박하지만 같이 안 논다는 말에 그러지 말라고 친구들을 따라가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은 담임 선생을 보고 놀란다. 이를 보고 유나에게 어떻게 하면 좋지라고 물어보나 담임 선생에게 좋은 감정이 없던 유나는 나리에게 나보고 어떻게 하라면서 관심 없다는 듯이 말하고 나리가 계속 걱정하자 결국 유나는 나리에게 짜증을 내고 집으로 간다.[* 이 후, 149회에서 유나의 엄마가 유나에게 충고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후, 뉴스에서 유나 모녀가 교통 사고를 당했다는 뉴스를 보게 된다. 유나가 교통사고로 크게 다쳐 입원하여 병원에 가려는 엄마에게 본인도 유나가 걱정되어 같이 가자고 하지만 엄마는 유나의 안정을 위해 안된다고 한다. 그럼에도 엄마 몰래 친구들과 병문안을 가기로 하고 이 때 담임 선생이 자신도 가고 다른 친구들도 같이 가자고 하여 여럿이서 병문안을 가게 된다.[* 담임 선생은 유나의 엄마에게 보호자의 허락 없이는 병문안을 오면 안 된다는 것을 직접 들어서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나리를 말리기는 커녕, 오히려 부추긴 것. 물론 그 이유는 유나를 괴롭히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크게 다친 유나의 모습에 다른 친구들은 충격 받고 담임은 '''조소를 날리자''' 유나는 정신적 충격을 받는다. 이에 간호사가 보호자 허락없이 멋대로 들어 오면 안 된다며 그들을 내보내고 나리는 울먹이며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일부 독자들은 이부분에서 친구가 걱정되어도 멋대로 병문안을 가냐며 나리를 비판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리는 아직 어리고 순수한 의도였고 그걸 악용한 담임이 잘못했으며 충격받고 혐오하던 다른 친구들과 달리 나리는 진심으로 걱정해줬다. 결국 허가 없이 병원에 간 일로 엄마에게 크게 혼났으나 유나의 엄마가 진심으로 걱정하는 나리에게 유나를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나리는 이를 듣고 계속해서 유나를 병문안했다. 물론, 이번에는 유나의 엄마의 허락을 받고 가는 것이다. 그러나 트라우마가 생긴 유나는 나리에게 뺨까지 치면서 나가라고 소리쳤다. 유나는 나리가 다른 친구들과 달리 친애, 슬픔, 걱정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것을 알면서도 나리를 강하게 내쫓았는데 사람에게 데인 상처가 너무 무서워서 자신이 더 나쁘게 굴면 나리가 더 이상 찾아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서 나리에게 매몰차게 굴었던 것이다. 그러나 유나의 생각과 달리 나리는 변함없이 유나를 방문하여 유나의 마음에 변화를 주게 된다. 어느 날, 나리가 버들강아지를 보여주며 유나를 달래려 하자 유나는 '''속으로는 그런 마음이 아니지만''' 귀찮으니 더 이상 찾아오지 말라고 말하지만 나리는 유나 없는 학교는 재미없다며[* 새 짝꿍은 나리를 괴롭히며 가족들은 바쁘고 후르츠 걸즈도 유나 대신 새 친구를 데려온다고 해서 싸우고 사이가 멀어졌다.] 자신도 친구는 유나 뿐이라고 한다. 유나는 자신의 아픈 모습을 보고도 친구하고 싶냐고 물어보자 나리는 아픈 건 언젠가 꼭 낫는다고 말하며 '''친구들 중에 유나가 제일 좋다고''' 말한다. 이에 유나는 완전히 마음을 바꿔먹고 나리와 친하게 지내게 된다. 그뒤 꾸준히 유나의 문병안을 가다 [[정우경|어떤 남자애]]한테 꽃을 받는데, 이에 유나 엄마는 나리가 인기 많다고 하지만 본인이 남자한테 관심없다고 말하자 유나 엄마는 빵터지고 나리 엄마한테 전화해 어린 시절 너와 똑같다고 말한다. 유나가 퇴원하자 집에 매일 같이 가는데 유나는 당시 트라우마로 집에만 있었다. 이에 유나는 나리를 '''우울한 방을 비추는 햇빛같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때문에 유나가 나리를 독점하려고 하자 보다 못한 유나 엄마가 나리 엄마에게 나리를 자기 집에 못오게 하려고 하고 유나에게 다시 학교 가자고 말한다. 그러나 나리와 유나가 크게 반발하여 결국 유나는 대안학교 대신 나리와 같은 학교에 다니게 된다. 그 뒤, 미정과 이야기하는 도중에 지나가던 유나를 보고 반가워하며 소개시킨다.--본격 극한친구를 체험하게 되는 나리-- 그러나 나리를 독차지하려는 유나와 미정 사이에 끼어 고생하게 된다. 6학년이 되자, 작년에 유나의 반에서 반장을 하던 [[우예림]]과 짝이 된다.[* 여담으로 나리도 반장을 한 적이 있다.] 예림은 나리를 꽤나 안 좋게 보지만 그럼에도 나리는 예림과도 친하게 지내려 한다. 어느 날, 예림이 나리가 왜 늘 점심 시간에 유나에게 찾아가냐며 의문을 품자 미정도 이에 반발하다가 배가 아프다며 양호실로 간다.[* 그런데 그냥 의문이었던 예림과 달리 미정은 일부러 유나를 멀리하게 하려고 한 것이다.] 결국 나리는 유나와 같이 밥을 먹지 못 하게 되었다. 결국 둘 다 나리에게 삐졌고 나리는 이 때문에 고민하다 친구들의 상담을 잘 들어주는 예림에게 상담하게 된다.[* 나리는 이름을 대지 않았지만 예림이 스스로 눈치챘다.] 예림은 질투심 때문에 유나가 나리를 호구 취급하고 있다고 거짓말하였고 이로 인해 나리가 유나에게 의문을 품게 한다. 게다가 나리가 감기로 결석하는 동안, '''미정이 나리에게 다리 다친 것을 들었다고 유나에게 언급하면서''' 유나도 나리를 불안하게 생각했고[* 미정의 말은 거짓말이라고 생각했으나 자신이 아프기 때문에 나리가 자신과 가까이 하는 게 아닌가 싶은 불안감이 생겼다.] 다음 날, 고민 끝에 나리가 유나에게 네가 우리 반으로 오라고 말하지만 유나는 결국 내가 아파서 나리가 나에게 잘해준 것이라고 말하며 둘 사이에 불신이 커지기 시작한다. 사실 나리에게도 유나만큼은 아니지만 트라우마가 있었다. 초3 때, 짝꿍인 윤성태가 자신을 마구 괴롭혔는데[* 나리가 입원한 유나에게 말했던 자신을 괴롭히던 옛 짝꿍이다.] 짝이 바뀐 뒤, 다른 여자 친구들에게 물어보자 윤성태가 자신들은 전혀 괴롭히지 않았다고 하며 윤성태가 나리를 만만하게 봐서 그런 거라는 친구들의 말에 충격을 먹었다. 그 이후에도 몇몇 반 친구에게 나리가 만만하다는 얘기가 많이 돌아서 나리는 자신을 만만하게 본다는 것이 트라우마가 된 것이다. 그런데 예림에게 유나가 자신을 만만하게 보고 있다는 말을 들으니 나리 입장에서도 크게 흔들렸고 결국 유나에게 그렇게 말한 것이었다. 그러나 유나는 미정에게 들은 말 때문에 자신이 아파서 나리가 잘해주는 건가 불안하기 시작했고 마침 나리가 너 아프지도 않다고 말한 것 때문에 자신의 생각이 확정이 되어버리며 둘 사이에 불안함이 생긴 것이다. 결국 유나는 나리에게 가지 않았고 나리가 유나에게 찾아가 이유를 물었으나 감정이 격해진 유나는 누구에게 말을 듣고 그러는 거냐며 우리 사이에 아무 문제 없지 않았냐며 나리에게 볼멘소리를 한다. 그러나 나리는 문제가 있었다고 말하고 이에 큰 충격을 받은 유나는 자신도 모르게 아직도 다리가 아프다고 말하지만[* 진짜로 아픈 이유도 있지만 나리가 자신을 떠나지 말아달라는 의미로 무심코 내뱉은 말이었다.] 나리는 아프지 않은 걸 다 안다면서 유나를 떠났다. 그 뒤, 유나가 나리와 거리를 두게 되었고 나리는 전교 부회장과 어울리는 유나를 보면서 불안함을 느끼다 다른 곳으로 간다. 그러다 친구들이 화장하는 것을 보고 놀라다가 꾸미고 다니라는 친구들의 말에 자신도 꾸미고 다니면 다른 세계에 있는 것 같은 유나가 자신을 다르게 보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휴대폰으로 검색하다 마침 오빠가 입는 옷이 메이커 옷이라는 걸 알게 되자 다음날 몰래 오빠 옷을 입고 학교에 등장한다.--영훈이 이를 알고 노발대발하는 반응이 예상된다--[* 예상대로 영훈이 나리에게 마구 화를 냈다. 한참을 화내다 --늘 그렇듯이-- 나리에게 주걱으로 한 대 맞았다.] 하지만 유나와 친구가 되려고 하는 현서에게 놀림받아[* 본인은 그게 나리를 놀린다는 것도 몰랐는지 나리가 왜 저러냐고 유나에게 묻다가 '''넌 뇌를 통해서 말하지 않을 거면 입 좀 다물어'''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시무룩해진다. 이 때문에 나리는 유나도 현서처럼 자신을 이상하게 생각할까 불안해서 집에 오자 '''케이크 하나를 통째로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폭식으로 풀게 된다. 그러다 엄마가 나리가 가지고 있던 유나의 가디건을[* 나리가 카레를 엎었을 때, 유나가 빌려준 옷이다.] 발견하고 유나에게 돌려주라고 말한다. 나리는 자신이 예림의 말에 흔들려 제일 친한 친구인 유나를 불안하게 봤다며 유나에게 직접 말하려고 한다. 그러나 다음날, 하루종일 유나를 보지 못 했고[* 낮에 유나의 반에 찾아갔을 때는 현서가 유나가 없다고 말했다. 이 때, 나리에게 네가 유나의 친구로 보이지 않는다는 소리를 듣는다.] 비가 오는 하교길에서 유나를 기다렸지만 유나는 나리와 친하냐고 묻는 현서의 질문에 '''"아니, 전혀."'''라고 말한다. 이 말에 나리는 크게 충격을 먹고 그대로 비를 맞으며 엉엉 울게 된다.[* 그리고 --눈치 없이-- 양미정이 나리에게 우산을 씌우며 유나를 흘겨본다.] 다음날, 절교 선언에 대한 충격으로 울면서 폭식을 하다가 유나와 현서를 보게 되고 현서의 제안으로 나리를 떠나려는 유나에게 말을 건네려 하지만 유나는 말을 하지 않고 옆에 있던 현서가 한심하다는 듯이 입에 묻은 거나 닦으라고 말하며 나리의 곁을 떠난다. 이 반응에 유나도 나리의 반응이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유나는 나리가 편지를 구겼다고 생각한다.[* 유나가 나리에게 절교 선언한 이유는 나리가 자신의 편지를 구겼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게 사실이면 나리가 자신을 계속 붙잡으려고 할 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편지를 구겼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양미정]]이 구겼을 거라 생각했으나 미정은 자신이 구기지 않았다고 하였고 이것이 진실이라 판단한 유나는 결국 나리가 범인이라 생각했다. 참고로 [[양미정|진실]][[우예림|은...]]] 후에 나리는 그 때 내가 잘못한 건 맞지만 이런 식은 아니라며 나는 아무리 섭섭해도 친구에게 이렇게 대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유나는 친구가 그러지 않는다면 '''우리는 친구가 아니라는 거다'''며 나리에게 차갑게 대하고 그걸로 모자라 지켜보던 장현서에게 나리에게 '''유나가 너같이 뚱뚱하고 별 볼일 없는 아이와 다니기 창피하다'''는 말까지 듣는다.[* 가만히 서 있었기 때문에 장현서의 말을 무시한 것처럼 보였지만 현재 시점을 통해 이 말을 진실로 믿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결국 이 때를 기점으로 나리도 유나에 대해 포기하기 시작했다. 다만, 그로 인해 스트레스를 매우 많이 받아 폭식을 했는지 상당히 살이 쪄버린다.[* 시즌 1 때, 가족들이 말한 6학년 때도 있었던 폭식이 바로 이 장면. 아빠가 잠깐 일어나다 몰래 냉장고를 열고 밥과 총각 김치를 먹고 있는 나리를 발견했다.] 한 두번이 아니라서 나리의 엄마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졸업식 때 가족들과 사진을 찍던 중, 유나 모녀와 만나고 억지로 유나와 사진을 찍는다. 그 동안 나리가 많이 그리웠던 유나는 나리에게 말을 걸지만 나리는 유나에게 앞으로 잘 지내라는 말을 하며 유나와 멀어진다. 유나의 과거 에피소드를 통해 더더욱 나리에 대한 평가가 올라갔는데 미정은 물론이고 유나도 어렸을 때는 성격이 영 좋지 않았기 때문에 이 둘 사이를 어떻게든 좋게 해주려다 가장 큰 상처를 받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상할 정도로 나리의 초등학교에는 성격이 좋지 못 한 캐릭터들이 많았기 때문에[* 임유나, 양미정은 상술했고 나리가 멍청해 보이는 이유로 나리를 무시한 [[우예림]], 유나와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면서 나리와 유나의 우정을 무시하고 유나가 그랬다며 거짓말로 나리를 비하한 장현서, '''담임 선생임에도 불구하고''' 자기 학생인 유나를 견제하고 큰 사고를 겪은 유나를 보며 조소한 김혜진, 아무 이유도 없이 나리를 만만하게 보고 나리를 괴롭힌 짝꿍 윤성태 등.] 더더욱 나리에 대한 평가가 올라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